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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요한 조언 _vol 02

만나는게 점점 불편해지고 생각이 많아진다면 좋은 만남이 아닐거야

자기식대로 하는 연애는 상대를 숨막히게 하는 것 같아

하지만 모든 만남에는 좋든, 나쁘든간에 깨달음이 남더라구

이번 만남을 통해서 네게맞는 더 좋은 사람 선택할 안목을 키웠다고 생각하자! 경험획득!

 

연인을 떠나서 사람을 제일 지치게 만드는 것 두가지가 있는데 자기 말만 하는 사람 그리고 매사가 부정적인 사람이야. 딱 그 두가지

생각해보니 나는 그 두가지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거리를 뒀던 것 같아. 되게 옆에서 피로해지거든.

그런데 하물며 앞으로를 함께할 애인, 나아가 배우자가 그런 사람이라면 같이있는 시간조차 숨막힐 것 같아.

 

너는 좋은 사람이니까 당연히 더 좋은 사람 만나야 하고 꼭 그렇게 될거야.

그러니까 방전된 마음 회복하면서 에너지 충전하길 바라.

듣는 성향인 우리같은 사람들도 사실 상대에 마음이 열리면 이얘기 저얘기 할 수 있지

듣는 성향인 사람들을 지치게 할 정도의 사람이면 그는 더이상 관계를 위해 견디지 않아도 될정도의 사람인걸로!

단점도 어느정도 내 사람이다라는 판단이 들고나서야 덮어줄 수 있는 것 같아

전혀 소통이 안되면서 자기 이야기만 마구 해대는 사람에겐 그럴 가치가 없다고 봐 나는 민지편입니다요

 

그래도 다행인 건 민지가 맘 속 중심에 민지를 잃지 않았다는거야 다시 말하면, 분별력이 있었기에 그 사람에게 끌려가지 않았다는거지

사랑에 빠지면 사실 나 스스로 이미 느끼는 불편함을 애써 외면해버릴때가 있거든. 외면은 내면 한켠 찜찜함을 남기고.. 악순환의 고리가 되버리고 말아

마음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게 제일 건강한 모습이야. 스스로에게 솔직한. 난 잘 안되더라고.

 

결론은, 서로 성장시켜줄 수 있는! 넓고 건강한 마음밭을 가진 사람을 만나자 결혼하기 전까지는, 다 한사람을 만나기 위한 과정인것 같아 그래서 어쩌면 다행인거고!

마음은 이래저래 지치고 힘들지만 마지막엔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고 믿어

제일 중요한 건 민지가 행복해야해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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