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게 무해한 사람너의 공간에 초대된다는 것은 언제나 날 설레게 만들어 얼마나 좋은 곳일까보다 그 공간 안에 얼마나 많은 너가 숨겨져 있을까 기대를 품게 해 자그맣게 놓여진 마그넷에도 질서없이 꽂힌 엽서들 속에도 나는 군데군데 너의 취향이 묻어있는 그 곳을 즐기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