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어쩐지 오늘은 운수가 좋더라니"
"어쩐지 오늘은 운수가 좋더라니" 중학교 시절,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다. 당시 국어선생님이 마치 자신이 김첨지라도 되는 냥 감정을 실어 읽어주었기 때문인지 김첨지의 마지막 대사가 두고두고 꼭 이런 날일때면 ...
나는 모르는 척 한다
나는 모르는 척 한다 내가 안다는 걸 들키면 더 이상 모르는 척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너무 많은 걸 보면 길을 잃기 때문이다 나는 관심 두지 않는다 그래봤자 소용없기 때문이다 나는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그래야 조금 더...
스튜핏과 그레잇 사이
스튜핏과 그레잇 사이 요즘 유행하는 스튜핏-과 그레잇! 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. 바로 연예계 대표 알뜰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돈을 펑펑 쓰는 사람에게는 스튜핏-! 이라는 일침을 날릴때 표현하는 말과 돈을 절약하거나 아꼈을 때 ...
THE TABLE
더 테이블 ..ing/ 아직 진행중인 이야기 금요일 심야 영화로 너무나도 적합한 더테이블을 끊었다. 혼자 맞이하는 꽤 괜찮은 야심한 밤, 휴식이었다. 원래는 같이 보기로 한 친구가 있었다. 그러나 혼자 만끽하는 이 밤, 더 테이블만큼...